21일 OSEN에 따르면 전주의 수많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피라미드 게임' 확산을 막기 위한 안내문을 발부했다.
공지에는 “최근 드라마 '피라미드 갬빗'으로 인해 게임을 빙자한 집단 따돌림이 학교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피라미드 게임'은 학급 및 학교 내 학교 폭력 문제를 관리하는 게임이다"고 적혀 있다. 투표를 통해 학생들이 직위로 나뉘고, 순위가 높은 학생이 순위가 낮은 학생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어 “'피라미드 게임'은 게임으로 시작돼 노골적인 대상에게 상처를 주는 심각한 학교폭력(집단 따돌림)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은 범죄의 씨앗이 되지 않는다."
산책21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티빙 고유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백연여자중학교 2~5학년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빠지면서 겪는 지독한 인내 이야기를 그린다. 월별 투표를 통해 개인은 가해자, 피해자, 관찰자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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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투표를 통해 A부터 F까지 자신의 위치를 정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지위가 낮은 학생들은 담임 청소, 저녁 식사 제공, 심지어 심각한 폭행의 표적이 되는 등 고통을 받습니다. 이 게임은 교실을 현실 사회의 축소판으로 묘사하며, 현실의 문제를 반영하고 시청자의 연민을 불러일으킵니다.
지난 회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여주인공 성수지(김지연 분)와 2~5학년 학생들이 의도적으로 게임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완전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학교폭력 이야기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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